대둔산은 산과 역사문화 유적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금산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대둔산은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가족 여행과 산행에 모두 좋은 곳입니다. 대둔산 국립공원에서는 산림욕, 캠핑, 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둔산의 산책로는 총 5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여 가족과 함께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대둔산으로 가족 여행과 산행을 떠나보세요!
대둔산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 걸쳐 있다 보니 산은 하나인데 충남과 전북 모두 각자의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버렸다. 비슷하게 두 지역에 걸쳐있는 팔공산 도립공원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서 비교가 된다. 대둔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기암괴석과 계곡과 폭포가 있고 사찰 등의 볼거리 또한 있습니다.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들이 있는데, 거기에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보석처럼 아름다울 정도로 경관입니다..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는 문지를 마(摩), 하늘 천(天)을 써서 "하늘에 닿는다"는 뜻으로 원효대사가 붙인 이름이라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마천대에서 먼 북쪽으로는 계룡산과 대전 시가지가, 먼 남동쪽으로 진안군 마이산이, 먼 서쪽으로 부안군 변산이 보인다고 하니 산행을 결심하셨다면 날씨를 참고하시는 것도 꿀팁입니다. 대둔산 입구에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정상까지 가는 건 아니고 구름다리 있는 데까지 간다. 케이블카를 내려서도 한 700m는 걸어서 산정상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내리는 곳에 전망대가 있어 산아래를 구경하기 좋다. 단풍철 등 성수기 주말에는 약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전북과 충남에 걸친 산이지만 케이블카가 있는 곳은 전북 완주군 쪽이다. 길이 927 m, 소요시간은 편도 약 6분. 2023년 1월 기준으로 성인 왕복 14,000원, 편도 11,000원입니다. 이 산에서 유명한 것이 금강구름다리인데 이는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를 가로질러 놓은 다리다. 높이 81m, 길이 50m. 이 다리를 지나서 정상으로 가다 보면 가파른 계단이 나온다. 삼선계단이라 하는 유명한 계단. 경사가 51도라 한다. 다리나 계단이 모두 일방통행이라 하산 시에는 이용을 할 수 없습니다. 일반 등산객들은 10, 11월에 단풍 구경하러 가장 많이 찾고, 꽃피는 봄이나 눈 내리는 겨울에도 경치가 좋아서,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여름이 되면, 녹색의 나무로 울창한 한국의 많은 산들과 비슷해져서, 지역 등산객을 제외하고는 외부 관광 등반객들이 좀 드문 편이긴 하지만 대둔산 주변으로 캠핑장, 집라인, 예쁜 카페들이 있어서 굳이 산행이 아니더라도 이곳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먹거리
충남 대둔산 근처 금산 맛집 복수막국수 집이 있습니다. 근처 식당을 알아보다가 맛집이라고 너무 유명한 곳이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있습니다. 지역명이 상호명이었습니다. 추천할 메뉴로는 시원한 물비빔국수 가격 8,000원, 비빔막국수 가격 8,000원, 온면 가격 8,000원, 약재수육 소 17,000원 중 25,000원 대 33,000원입니다. 식사 시간 특히 점심시간 때에는 웨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비빔막국수에 수육을 올려 먹으면 간간한 양념 때문에 고기의 맛이 살아납니다.
숙박
근처 숙박업소 중 산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한마음 캠핑 플레이스입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에 있으며 캠핑 장비가 없다면 카라반 숙소도 추천합니다. 한겨울이 아니라면 캠핑장 광장에서 캠프파이어와 영화 상영, 여름에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개장하니 숙박업소에 연락하여 정보를 미리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곳도 정말 핫한 곳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놀거리
대둔산 중턱쯤 차로 이동하여 가면 대둔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짚핑코리아가 있습니다. 체중, 나이 제한 없이 둘 또는 셋도 동반 탑승하는 70~110km/h의 고속형 집라인을 설계/시공까지 하는 곳으로 현재 대둔산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코스는 아래와 같이 4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단계 별로 점점 속도가 빨라집니다. 무섭지 않은 첫 번째 워밍업 코스를 탑승하고 두 번째 호남의 금강 대둔산 기암절벽을 바라보며 1km가 훌쩍 넘는 차마고도코스를 110km/h의 극스피드로 즐기는 대둔산 스피드 집라인입니다. 집라인을 이용후 바로밑 카페에서 음료를 1천 원 할인을 해주니 그것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